아침 운동이 끝나고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들른 카페 유유자적.
연말 공휴일이라 그런지 강동 강풀만화거리 안의 작은 가게들은 모두 문을 닫아 유일하게 운영 중이던 카페.

 

 

카페 유유자적은 이 골목의 다른 가게들과 마찮가지로 매우매우 작은 아담한 카페였다. 테이블은 고작 4개.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오래 앉아 있기엔 눈치가 보일 듯 했다. 카운터에서 가게 안 모든 손님들의 대화가 들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크지 않은 가게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아늑한 느낌이 드는 카페였다. 주위에서 식사하고 잠깐 들러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카페.

 

 

 

카페 유유자적의 추천 메뉴는 옛 영화에서 따온 커피들. 비포 선라이즈, Mr.다아시..
내가 시킨 메뉴는 말린 꽃 장식이 올라가 있는 “유월의 신부”

 

 

 

오래 앉아 있고 싶었지만 손님이 없어서 인지 난방이 잘 안되어 너무 추워서 서둘러 나왔다.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멍때리러 다시 한 번 놀러가야 겠다.


마카롱 원데이 클래스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었던 베이킹 클래스. 
예전에 다이어트 한다고 프로틴 케이크를 만들었던 것을 빼면 난생처음하는 베이킹이었다. 


클래스 건물은 마카롱 클래스와 전혀 어울리지 않은 시청역 근처 낡은 건물이다. 건물에 올라가면서도 맞는 곳인지 친구랑 어리둥절해하며 찾아갔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작은 오피스 안에 테이블과 간단한 싱크대, 오븐이 갖춰진 곳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평일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수업인원은 친구와 나 둘뿐이었다.

 


수업은 총 2시간 30분 정도 진행이 되었다. 만드는 중간중간 반죽과 필링을 일일히 체크해주시기 때문에 참여 인원 수가 많아지면 수업 시간은 더 오래 걸릴 듯하다. 수업은 마카롱 만드는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후, 마카롱 꼬끄부터 필링까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었다. 

베이킹이 처음이었지만 예쁜 모양만들기를 포기한다면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었다. 

꼬끄 반죽하기. 아몬드가루와 머랭, 설탕, 슈가파우더(설탕도 넣고 슈가파우더도 넣는다.. 충격)를 넣고 섞어준다. 반죽하는 동안 머랭이 죽으면 안되기 때문에 조금씩 섞어 준다. 



오븐에 굽기 위해 짤주머니에 꼬끄 반죽을 넣고 짜준다. 여기서부터 망함이 느껴졌다..

나중에 두개의 꼬끄를 합쳐줘야 하는데 크기와 모양이 같아야 아래 위가 딱 맞는 예쁜 마카롱을 만들 수 있다. 

급한 성질 + 똥손 콤보로 크기가 들쭉날쭉하다. 만들어야 하는 크기보다 훨씬 크게 짜버렸다. 다행히 두번째 판 부터는 짤주머니 짜는 방법을 설명 듣고 나니 멀쩡한 판을 만들 수 있었다. (직즉 처음부터 알려주지...)



꼬끄를 굽는 동안 필링을 만든다.

필링은 수업 시작하기 전에 미리 선택했던 맛으로 진행한다. 이번 클래스에는 친구와 나 두명 뿐이기 때문에 각각 선택한 '블루베리'와 '콩고물'

취향에 따라 콩고물을 더 추가해주기도 한다. 진한 맛을 원해서 콩고물을 왕창 추가했더니 나중에 필링이 너무 뻑뻑해져버렸다.

음 필링을 만들고 나니 꼬끄 색상 선택에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필링 색이 어떤 색이될 지 미리 말해주었다면 더 좋았을 뻔 아쉬웠다. 


필링을 만들고 나니 다 구워진 꼬끄의 짝을 찾아준다. 

성질이 급한 나는 꼬끄의 크기가 들쭉날쭉해서 짝을 찾기가 어려웠다. ㅠㅠ 



완성된 마카롱 샷. 

꼬끄 만드는 동안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멀쩡하게 완성되었다. 완성된 마카롱은 바로 먹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켜주어야 한다.



마카롱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의 소감은..

베이킹 초보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지만 반죽하고 짤주머니를 짜는 과정이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일이 많다보니 생각보다 지루하고 힘이 들었다. 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음악이라도 틀어줬음 좋았을걸... 중간중간 내가 핸드폰으로 음악을 틀까 고민이 됬었다. 

그래도 클래스가 끝나면 직접 만든 마카롱을 30개정도 가져갈 수 있었다. 

클래스가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수업 중간중간 어수선한 면이 있었으나 재밌는 클래스였다.

다음번에는 케이크나 다쿠아즈 클래스도 들어보고 싶다. 


'작심3일 다이어트 요리' 레시피북 두 번째 요리

 

이번 요리는 '닭가슴살 깻잎 쌈밥'.

이 책의 모든 레시피처럼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뚝딱 쉽게 만들 수도 있고 맛도 좋은 레시피

 

[재료] 닭가슴살, 깻잎, 오이

[양념장 재료] 견과류 간 것(호두, 아몬드), 간 마늘, 간장, 고추장, 케첩(하프), 올리고당

 

1. 양념장 재료 준비하기

 

 

2.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준다. 나는 올리고당이 집에 없어서 내맘댈 설탕을 조금 넣었다.

 

3. 닭가슴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다.

생 닭가슴살이 없어 닭가슴살 큐브로 대체했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생 닭가슴살을 이용하시길. 큐브는 기본 간이 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다이어트한다고 아임웰, 굽네 등 닭가슴살 다 먹어봤지만 맛있닭 닭가슴살이 젤 맛있다... 그냥 먹어도 이미 간이 되어 있고 퍽퍽하지도 않아..

 

4. 닭가슴살이 반정도 익을 때까지 후라이팬에서 구워준다. 나는 큐브를 이용했기 때문에 해동될 정도로만 구워준다..

 

5. 닭가슴살이 어느정도 익었으면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섞어지도록 볶는다.

그리고 깻잎에 채썬 오이와 닭가슴살을 함께 싸 먹는다!! 존맛!!

올해 여름휴가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나기로 했다.

2월에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 여행 2주전이 되었다. 부랴부랴 여행 일정을 짰다. 나는 보통 여행지에 그때 기분에 따라 여행일정을 정하는 편이라 같이 가기로한 친구들이 여행일정을 모두 짰다. 나의 역할은 열심히 호응해주는 것뿐. 본래 우리의 발리 여행 컨셉은 "휴양"이었지만 일정을 짜다보니 하고 싶은 액티비티들이 넘나 많은 것. 패키지여행보다 더 빡빡한 여행이 될 것 같다.

 

1. 여행일정(4박5일)

- 주요 일정 : 바투르산 일출 트래킹, 은공예 체험, 서핑스쿨, 비치클럽

 

2. 항공권(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 가루다항공(GA0871) 인천공항(제2터미널) 12:05 -> 인도네시아 덴파사르공항 17:50 도착

- 가루다항공(GA0870) 인도네시아 덴파사르공항 01:00 출발 -> 인천공항 03

 

3. 호텔(우붓 2박, 스미냑 2박)

- Kupu Kupu Barong Villas and Tree (Villa Duplex) http://www.kupubarongubud.com/

  요가 클래스 : 월수금 08:00~09:00

  헬스장 : 07:00~21:00

  인도네시아 애프터눈티 : 15:00~17:00

 

- Alila Seminyak (Deluxe Suite)

 

4. 유심칩

- 공항구매 : 텔콤셀(가장 빠르다고 함!) ==> 공항 도착해서 JE꺼까지 미리 구매해놓기!

 

5. 여행가방

- 튜브, 친구들 선물, 운동봉(요가, 트래킹)

- 피부 알러지약, 감기약, 근육 진통제

 

6. 예약

주로 여행은 "Klook"을 이용하였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기도 하고 다양한 선택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개별로 확인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다. 가격은 당연히 현지에서 예약하는것보다는 비싸지만 현지에서 예약이 안 될수도 있고 사기 안당하려고 현지 여행사 직원과 가격가지고 실랑이를 하느라 시간 낭비하기 싫어서 그냥 클룩을 이용하였다.

 

- 공항 픽업 서비스 (덴파사르 공항 -> 우붓)

- 바투르산 일출 트래킹

- 카르사스파 (8/8, 16:00) : Deep Tissue Massage (90min)

- 서핑스쿨 : 몽서프 (8/10, 비기너클래스)

 

 

# 여행 비용 정리

내용 비용(1인 기준)
항공권(Garuda Indonesia, 이코노미, 왕복) 872600
(+좌석 사전구매) 47100
숙박 Kupu Kupu Barong 2박 (3인 기준) 873350
숙박 Alila Seminyak 2박 (3인 기준) 1457860
공항 픽업서비스 (덴파사르 공항 -> 우붓 시내) 18800
바투르산 일출 트래킹 47100
서핑스쿨 50000
합계 336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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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PT를 잠깐 받다가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작년 여름부터 혼자 운동을 해왔다. 매일은 아니었지만 일주일에 적어도 2일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혼자 운동을 오래 하다보니 점점 자세도 잊어버리는 것 같고 제대로 자세를 잡지 못하는 지 운동의 효과가 나지 않는 것 같아 당장 PT 등록을 했다.

 

원래 다니던 헬스장 PT를 받을까 하다가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운동을 해보자 싶어 재활운동 전문이라고 하는 전문PT샵에 등록을 했다.

 

- 서울 강동구 펄스짐 : https://blog.naver.com/pulse-gym

 

펄스짐은 서울 아산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출신의 트레이너가 직접 운영하는 PT센터라고 한다. 뭐 대표 트레이너한테 직접 PT를 받는게 아니라 상관은 없겠지만 그래도 자세교정이나 재활운동 전문이라고 하니 에전 PT보다는 어느정도 효과는 더 좋겠지.

 

오늘은 첫날이라 인바디측정, 자세측정을 하고 간단한 운동방법을 소개받았다.

 

인바디 측정결과, 역시나 체지방량, 근육량 모두 표준에 못미치는 상태.

아니 나름 PT도 받고 운동도 1년 넘게  꾸준히 해왔는데 작년과 동일한 건 뭐지?

그래도 1년간 꾸준히 일주일 3번이상 맥주와 함께 했지만 몸무게가 많이 늘지 않은게 선방인걸까

 

다음은 자세 측정.

역시나 내 몸의 가장 큰 문제점은 거북목, 라운드 숄더, 골반 전방경사 ...

 

앞쪽 근육이 상대적으로 타이트해져 있어서 어깨가 말려 있고 복근도 없어서 갈비뼈가 들려 있다고 한다. 너무 많은 근육을 말해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무튼 내게 가장 필요한건 스트레칭과 마사지.

 

평소에 많이 풀어줘야 할 근육 부위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뒷목과 뒷통수 사이에 양쪽 3곳, 앞쪽 양 목부분, 가슴과 어깨 사이의 근육, 장요근 스트레칭

 

그리고 간단하게 스쿼트 자세 교정을 받았다. 자세가 틀어져서 그런지 스쿼트를 할 때 엉덩이가 비스듬하게 틀어져서 올라가고 허리를 너무 세워서 잘못된 자세로 스쿼트를 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됬다. 아니 그동안 PT받을 때 이런 말은 못들었는데.

 

골반 전방경사 교정을 위해서 매트에 누워서 매트에서 떠 있는 등을 바닥에 붙이는 운동을 했다.

1단계. 그냥 누워서 등 붙이기 (20초)

2단계. 다리를 들어 무릎을 90도로 굽힌 후 등 붙이기(20초)

3단계. 팔과 다리를 올리고 번갈아가며 팔과 다리를 펴며 등 붙이기(20초)

 

3단계 시작하자마자 몸치인게 들통이 났다. 로봇처럼 지멋대로 움직이는 내 팔과 다리. 연습을 해야 겠다.

 

오늘은 이정도로 운동을 하고 20분간 골발을 움직이게 하는 머신이라는 처음보는 머신으로 20분간 운동을 하고 마쳤다.

 

첫날이라 그런지 간단하게 운동을 마쳤다.

 

 

 

예전부터 종종 만들어 먹던 바질 토마토 마리네이드

단독으로 닭가슴살과 샐러드처럼도 먹고, 파스타면과 섞어서 오일 파스타로도 먹고

한번 만들어놓으면 쓰임새가 많은 음식!

마리네이드이다 보니 일주일치를 한꺼번에 만들어놓고 먹을 수 있어서 간편하다.

 

 

Recipe>

 

1. 토마토(필수), 파프리카, 생양파, 오이 등 각종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2. 바질(핵심재료! 다른 건 없어도 바질은 반드시 필요) 올리브오일, 소금, 설탕(쪼금), 후추 넣고 버물버물

3. 3시간정도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요리 끝

우연히 알게된 '작심3일 다이어트' 책

 

원래 요리책 같은 건 잘 안사는 편인데 넘나 유용한 책이다.

계절 과일과 야채로 만든 식단을 월별로 정리해놓아 장보기도 매우 간편하다! 또한 비슷한 재료로 하루3끼를 만들 수 있도록 해서 불필요하게 남는 재료가 생기지도 않는다!! 굳굳

 

앞으로 이 책의 레시피는 모두 만들어볼 예정이다.

 

첫 번째 요리는 오이고추 토마토 비빔밥.

 

맵지 않은 오이고추와 토마토를 송송 썰어서 고추창간장 베이스의 양념소스와 슥슥 비벼먹으니 꿀맛!

오이고추와 토마토, 간장 조합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양념이 토마토와 고추가 잘 어우러지게 하고 무엇보다 밥에 간이 되어.. 맛있다

작심3일 다이어트 책 76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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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 날
셋째날엔 진정한 휴양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외하고는 아무 일정도 잡지 않았다.

 

#투몬비치 

마지막날 아침에는 같이 여행을 간 친구는 호텔에서 쉬기로하고 혼자 투몬비치로 나갔다.


옛날에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갔을때 무조건 싫어도 같이 다니느라 힘들고 하기 싫은것도 같이 하다가

괜히 심통내고 감정이 상하곤 했다. 이제는 같이 여행을 하더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요령을 터득해서

큰 트러블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나만 그런가)

예전엔 왜 그렇게 같이 다니는거에 목숨을 걸고 친구들이 내 취향을 이해못해주는거에 그렇게 섭섭했었는지.


읽을 책과 스노클링 장비, 이어폰, 맥주를 바리바리 챙겨나간 투몬비치는...
정말 뜨거웠다.


어제 저녁과는 달리 파라솔도 없고 땡볕에 누워있자니 말 그대로 피부가 익는 느낌이었다. 로망이고 뭐고 당장 죽을 거

같아 오분간격으로 물에 담금질을 하다가 다시 호텔로 들어왔다.


#조이너스 데판야끼
예약해둔 점심식사까지 두시간정도 남아 카페를 찾아 나섰다. 정말 괌은 관광지가 맞는지 카페가 정말 없다. 다들 그냥 리조트에서 커피를 마시는지 몰라도 나가보면 있겠거니 하고 무작정 나갔다가 낭패를 보았다. 겨우 발견한 카페에서는 알바생이 잘리는 광경을 목격하고 테이크아웃만된다는 말에 어이없이 쫓겨났다. 짜증.

 

다행히 점심식사를 예약해둔 몰 1층에서 카페를 찾을 수 있었다. 점심식사를 앞두고 있었지만 펌킨파이를 발견하곤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괌을 방문하는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방문하는 데판야끼.

철판 1개당 세팀이 둘러 앉아서 음식을 함께 먹는 방식. 데판야끼도 배정된 요리사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 했다. 우리 테이블의 요리사는.. 수줍음이 많으신 분인듯. 왜 쇼를 말도 없이 하는건데. 나름 쇼를 하는데 하도 조용히 해서 나를 제외하곤 테이블에 그 누구도 쇼가 진행되는 지도 몰랐던 듯 하다. 다른 테이블은 화산도 만들고 음식도 기차처럼 전다라해주고 난리가 났던데.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와볼만 한 곳인듯. 애기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

음식맛은.. 뭐 고기에 야채구이가 별다른 맛이 있겠는가.

 

 

#두짓타니 호텔 수영장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수영장에 자리를 잡고 휴양을 했다. 내귀여운 프레첼 튜브

 

코코넛 쉬림프. 괌에서 먹은 음식 중 두번째로 맛있었다.

 


 

 

두짓타니 호텔 풀바

이런 광경을 보고 있자니 술이 절로 넘어간다.

 

 

 

양념 갈비맛

 

 

 

디저트가 제일 맛있었다. 코코넛크림이 올라간 파이

 

아쉽게도 괌 여행에서의 일정은 이것으로 끝이 났다. 할것도 없고 먹을것도 없다고 불평했지만 여행을 끝내자니 아쉬운건 어느 여행이나 마찮가지인 것 같다.

 

비록 과한 태닝과 거지 같은 화장품때문에 햇빛 알러지와 접촉성 피부염으로 한국에 가자마자 피부과에 가야했지만

여행은 언제나 아쉬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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