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나기로 했다.

2월에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 여행 2주전이 되었다. 부랴부랴 여행 일정을 짰다. 나는 보통 여행지에 그때 기분에 따라 여행일정을 정하는 편이라 같이 가기로한 친구들이 여행일정을 모두 짰다. 나의 역할은 열심히 호응해주는 것뿐. 본래 우리의 발리 여행 컨셉은 "휴양"이었지만 일정을 짜다보니 하고 싶은 액티비티들이 넘나 많은 것. 패키지여행보다 더 빡빡한 여행이 될 것 같다.

 

1. 여행일정(4박5일)

- 주요 일정 : 바투르산 일출 트래킹, 은공예 체험, 서핑스쿨, 비치클럽

 

2. 항공권(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 가루다항공(GA0871) 인천공항(제2터미널) 12:05 -> 인도네시아 덴파사르공항 17:50 도착

- 가루다항공(GA0870) 인도네시아 덴파사르공항 01:00 출발 -> 인천공항 03

 

3. 호텔(우붓 2박, 스미냑 2박)

- Kupu Kupu Barong Villas and Tree (Villa Duplex) http://www.kupubarongubud.com/

  요가 클래스 : 월수금 08:00~09:00

  헬스장 : 07:00~21:00

  인도네시아 애프터눈티 : 15:00~17:00

 

- Alila Seminyak (Deluxe Suite)

 

4. 유심칩

- 공항구매 : 텔콤셀(가장 빠르다고 함!) ==> 공항 도착해서 JE꺼까지 미리 구매해놓기!

 

5. 여행가방

- 튜브, 친구들 선물, 운동봉(요가, 트래킹)

- 피부 알러지약, 감기약, 근육 진통제

 

6. 예약

주로 여행은 "Klook"을 이용하였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기도 하고 다양한 선택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개별로 확인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다. 가격은 당연히 현지에서 예약하는것보다는 비싸지만 현지에서 예약이 안 될수도 있고 사기 안당하려고 현지 여행사 직원과 가격가지고 실랑이를 하느라 시간 낭비하기 싫어서 그냥 클룩을 이용하였다.

 

- 공항 픽업 서비스 (덴파사르 공항 -> 우붓)

- 바투르산 일출 트래킹

- 카르사스파 (8/8, 16:00) : Deep Tissue Massage (90min)

- 서핑스쿨 : 몽서프 (8/10, 비기너클래스)

 

 

# 여행 비용 정리

내용 비용(1인 기준)
항공권(Garuda Indonesia, 이코노미, 왕복) 872600
(+좌석 사전구매) 47100
숙박 Kupu Kupu Barong 2박 (3인 기준) 873350
숙박 Alila Seminyak 2박 (3인 기준) 1457860
공항 픽업서비스 (덴파사르 공항 -> 우붓 시내) 18800
바투르산 일출 트래킹 47100
서핑스쿨 50000
합계 336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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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 날
셋째날엔 진정한 휴양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외하고는 아무 일정도 잡지 않았다.

 

#투몬비치 

마지막날 아침에는 같이 여행을 간 친구는 호텔에서 쉬기로하고 혼자 투몬비치로 나갔다.


옛날에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갔을때 무조건 싫어도 같이 다니느라 힘들고 하기 싫은것도 같이 하다가

괜히 심통내고 감정이 상하곤 했다. 이제는 같이 여행을 하더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요령을 터득해서

큰 트러블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나만 그런가)

예전엔 왜 그렇게 같이 다니는거에 목숨을 걸고 친구들이 내 취향을 이해못해주는거에 그렇게 섭섭했었는지.


읽을 책과 스노클링 장비, 이어폰, 맥주를 바리바리 챙겨나간 투몬비치는...
정말 뜨거웠다.


어제 저녁과는 달리 파라솔도 없고 땡볕에 누워있자니 말 그대로 피부가 익는 느낌이었다. 로망이고 뭐고 당장 죽을 거

같아 오분간격으로 물에 담금질을 하다가 다시 호텔로 들어왔다.


#조이너스 데판야끼
예약해둔 점심식사까지 두시간정도 남아 카페를 찾아 나섰다. 정말 괌은 관광지가 맞는지 카페가 정말 없다. 다들 그냥 리조트에서 커피를 마시는지 몰라도 나가보면 있겠거니 하고 무작정 나갔다가 낭패를 보았다. 겨우 발견한 카페에서는 알바생이 잘리는 광경을 목격하고 테이크아웃만된다는 말에 어이없이 쫓겨났다. 짜증.

 

다행히 점심식사를 예약해둔 몰 1층에서 카페를 찾을 수 있었다. 점심식사를 앞두고 있었지만 펌킨파이를 발견하곤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괌을 방문하는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방문하는 데판야끼.

철판 1개당 세팀이 둘러 앉아서 음식을 함께 먹는 방식. 데판야끼도 배정된 요리사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 했다. 우리 테이블의 요리사는.. 수줍음이 많으신 분인듯. 왜 쇼를 말도 없이 하는건데. 나름 쇼를 하는데 하도 조용히 해서 나를 제외하곤 테이블에 그 누구도 쇼가 진행되는 지도 몰랐던 듯 하다. 다른 테이블은 화산도 만들고 음식도 기차처럼 전다라해주고 난리가 났던데.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와볼만 한 곳인듯. 애기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

음식맛은.. 뭐 고기에 야채구이가 별다른 맛이 있겠는가.

 

 

#두짓타니 호텔 수영장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수영장에 자리를 잡고 휴양을 했다. 내귀여운 프레첼 튜브

 

코코넛 쉬림프. 괌에서 먹은 음식 중 두번째로 맛있었다.

 


 

 

두짓타니 호텔 풀바

이런 광경을 보고 있자니 술이 절로 넘어간다.

 

 

 

양념 갈비맛

 

 

 

디저트가 제일 맛있었다. 코코넛크림이 올라간 파이

 

아쉽게도 괌 여행에서의 일정은 이것으로 끝이 났다. 할것도 없고 먹을것도 없다고 불평했지만 여행을 끝내자니 아쉬운건 어느 여행이나 마찮가지인 것 같다.

 

비록 과한 태닝과 거지 같은 화장품때문에 햇빛 알러지와 접촉성 피부염으로 한국에 가자마자 피부과에 가야했지만

여행은 언제나 아쉬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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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미리 예약해뒀던 리티디안 프라이빗 비치 투어가 있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조식을 조졌다.. 전날 맥주도 왕창 마시고 과자도 많이 먹었는데 왜 일어나자마자 배가 고픈걸까.

 

 

 

조식도 클럽 라운지에서. 종류는 다양하진 않았지만 나름 제과 종류도 많고 아침에 가볍게 먹기 좋았다.

하지만 아메리카노는 수돗물 맛.


 

 

#스타샌드비치 투어

9시30분에 호텔로비에서 투어가이드를 만나기로 했기때문에 조식을 먹자마자 분주히 짐을 챙겼다. 또 봇짐장수처럼 짐을 안가지고 나가면 불안증이 도지는 병이 있어 한보따리 가득 챙겨 방을 나섰다. 
튜브, 에어펌프, 모자, 선글, 카메라, 비치타월, 수건...
결국 열심히 챙겨 간 짐들은 꺼내보지도 않았다.

한 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리티디안비치가 나온다. 밴을 타고 가는 중간에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을 해준다. 저쪽으로 가면 비치고 이쪽으로 가면 정글이고...
여기서 열심히 그렇구나 하며 우리투어에 또 정글이 포함되어있나 했던 똥멍충이...
가이드들이랑 농담이나 따먹으며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을때쯤 누군가 다급하게 친구의 이름을 불렀다. 그랬더니 이게 웬걸. 여긴 정글투어이고 우린 비치투어라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한단다... 여봐요...출발전에 열심히 이름 확인해놓고 이 벤 타라며...
그래서 예기치않게 정글투어에 포함된 atv(?)를 타고 비치로 이동을 했다. 길이 너무 험해 렌터카로는 도저히 올 수 없을정도 였다. 그런 길을 atv를 타고 가니 짱잼!
 

그렇게 스타샌드비치에 도착하고 나니 일본인 매니저가 비치에 대해 안내를 해준다. 다른 설명은 다 필요 없고 맥주는 캐빈에서 가져다 마시면 된다고 한다. 굳

 

오늘 오전투어엔 우리팀 밖에 없어서 정말 프라이빗하게 해변에서 놀 수 있었다. 스타샌드비치는 정말정말 예뻤다. 난생 처음 이렇게 예쁜 바다를 본 것 같다. 만약 투몬비치에 먼저 들른후에 스타샌드비치에 왔다면 더 적극적으로 즐겼을텐데. 난 괌의 바다는 다 이렇게 예쁜줄 알았지.

 

 

 

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서 사진을 보니 동해바다가 따로 없네. 그런데 정말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었지만 정말정말 예쁜 해변이었다. 물도 정말 맑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니모처럼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다. 자연광경에 그렇게 관심없는 나였지만 정말 예뻤다.

 


단 백사장이 아니라 산호초로 뒤덮여있어 신발을 신지 않고 바다에 들어가면 피바다가 되는 게 흠. 물이 정말 얕고 바닥이 험해서 스노클링하기 무섭더라고.

 

 

내 생수를 다 털어먹던 강아지.

스타샌드 비치에서 일하는 마빈의 강아지인드. 졸졸 따라다니다가 먹을게 없으니깐 오지도 않더라고.

 

 

투어에 포함되어 있던 BBQ

 

 

#투몬비치

점심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오니 오후 2시쯤. 쇼핑을 하기엔 너무 피곤해서 혼자 투몬비치로 나갔다. 파라솔에 앉아서 누워서 쉬자니 햇빛도 너무나 따뜻하고 잠이 솔솔 왔다. 이래서 휴양지로 여행을 오나 보다 했다. 한국에서도 주말마다 이렇게 햇빛을 쐬면서 누워 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동네 공원에서 돗자리 깔고 혼자 누워있으면 다들 이상하게 보겠지..

 

햇볕이 너무 뜨거워질 때 쯤 바다에 들어가 몸을 식히다가 책을 읽다가 하니 너무 행복해서 시간이 가는게 아까울 정도였다.

매일 한 시간만이라도 이렇게 햇볕에서 혼자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사는게 한결 나아질 것 같은데.

 

 

 

여행을 위해 도서관에서 빌려 온 "Good Omens". 휴양지에서 머리쓰기 싫어서 소설책을 빌려왔는데 작가가 영 내스타일이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신 사나워서 무슨 얘기를 하는 지 모르겠는 책.

 

 

#Kailee Smoke and Grill

저녁식사는 블로그에서 열심히 찾은 "Kailee Smoke and Grill"에서 먹기로 했다. 괌 맛집이 아이홉이란 얘기를 듣고 맛집투어는 기대도 안하고 아무것도 찾아 놓지 않았던 터러 블로그에서 본 곳으로 무작정 찾아갔다.

우리가 있던 두짓타니 호텔에서는 걸어서 약 10분 정도. 날씨가 따뜻한 한국에서는 충분히 걸을만한 거리였겠지만 날이 더워 조금 멀게 느껴졌다.

 

맛집 서칭엔 영 똥멍충이인 내가 찾은곳 다웠다. 카일리 스모크앤그릴은 한국인으로 가득 차 있었다.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아기를 멍때리며 구경하고 나니 정신이 혼미해지는 듯했다.

 

식당안에는 자리가 널널해 보이는데도 약 10분간 기다린 후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식당 안은 마치 미국 시골 촌구석의 패스트푸드점처럼 정신이 사나운 곳이라 느긋하게 이야기를 하며 즐길 수 있는 곳이라기 보다는 싸고 푸짐한 패스트푸드로 배를 채우고 빨리 자리를 떠야할 곳 처럼 생겼다.

 

하지만 자리에 앉자마자 나쵸와 립아이 스테이크, 맥주를 시켰다.

역시 고기와 밀가루, 소스의 조합은 실패가 있을 수가 없다.

 

나쵸가 정말 존맛. 나쵸만 포장해서 해변에서 느긋하기 맥주 안주로 먹고 싶은 기분.

 

#Dusit Thani Hotel

배가 터질 듯이 부르지만 이대로 하루를 마치기엔 너무 아까워 호텔 로비층에 있는 바로 향했다.

우리가 방문했던 때는 마침 생일 파티가 열리고 있어 사람들이 북적북적댔다. 괌의 파워 인싸들을 구경하며 와인과 칵테일을 마시고 있자니 이놈의 괌 사람들의 입맛이 정말 궁금해진다. 칵테일 마저 이렇게 밍밍할 수가.

 

 

#이름모를펍

한곳에서만 앉아 있자니 너무 지루해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검색해서 가장 평점이 좋았던 바.(너무 구려서 이름이 생각도 나지 않는다.) 괌에서 펍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 Shamrock바 1층에 위치해 있는 펍이라 호텔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렸다.

 

해가 진 후 괌 거리를 걷자니.. 괌은 정말... 과거 미국의 시골 같았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예상했던 힙하고 로컬스로운 바는 눈을 씻고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진짜 옛날 바들.. 나 10년전 교환학생때 깡시골에서 시내에 나갈 때도 이정도는 아녔어..

 

괌 여행은 정말 프라이빗 비치 투어와 리조트가 끝인듯.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저녁에 로컬스러운 바에서 한잔씩 마시며 여유롭게 쉬는걸 여행의 가장 중요한 일정으로 여기는 나로썬 괌은.. 그닥 흥미로운 여행지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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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출발  

회사다니랴 친구만나랴 정신없이 살다보니 벌써 여행 출발 일이 되었다.
오후 늦은 비행기라 1일이라도 연차가 아까운 직장인은 퇴근후에 공항으로 직행하는 길을 택하였다. 회사가 서울역이고 유연근무제를 이용하여 일찍 퇴근할 수 있어서 가능한 일정이었다.

출근 전 도심공항 체크인을 하기 위해 아침6시부터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을 하였다. 세상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택시를 타면 내돈주고 타는것임에도 불구하고 눈치보고 짜증이난다. 분명히 집앞으로 불러도 멋대로 엉뚱한 곳으로 와놓고는 나보고 와달라니... 내가 그럴바에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했지. 하여간 택시를 타서 좋은 기억이 얼마 없는듯.

서울역에 도착하면 안쪽까지 들어와서  공항직행열차 타는 곳으로 가면된다. 세상 길치인 나는 지하2층으로 가면 된다는 블로그 글만 보고 지하철역으로 가는 멍충이짓을 했다.

 

우선 체크인을 위해서는 직행열차표가 필요하므로 열차표부터 구매를 한다. 괌 제주항공은 제1여객터미널. 퇴근은 3시30분 예정이지만 정시퇴근이 안될걸 알기에 4시 50분 열차로 구매한다. 열차시간표가 촘촘하지 않은게 유일한 단점인듯


표를 구매한 후 티판기 뒤쪽으로 가면 체크인 카운터가 보인다. 나처럼 다시 위층으로 올라가 길을 헤매는 멍청한 짓을 하지 않는다...

체크인 수속 마친 후 수하물 보안검색이 완료된 것을 확인하니 6시 50분. 체크인까지 총 30분이 걸렸다. 길을 헤매지않았더라면 더 빨리 끝낼 수 있었을 듯.

모닝미션 완료 후 맥모닝한판. 맥세권에 살면서도 한번도 안먹어본 맥모닝.탄수화물 파티다.

오늘은 또 무슨 그지같은 일이 생길까 걱정하며 팬케이크를 조진다..

퇴근 후 부랴부랴 다시 도착한 서울역.
출입국 수속 후 열차에 무사히 탑승했다. 열차티켓을 구매하면 1회용 교통카드와 직통열차 영수증티켓을 함께 준다. 티켓에 좌석번호가 있으니 버리지말고 가지고 있을것! 나는 이것도 모르고 티켓버릴뻔해서 열차앞에서 허둥지둥...


서울역에서 공항까지는 약 50분정도 소요된다. 공항에 먼저 도착한 친구를 만나 라운지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괌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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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공권

항공권은 '하나카드 dream 프로모션'을 통해서 구입해서 비용은 매우 저렴했지만, 일정이 매우 구리다.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했지만 호텔 예약하는 데서 바보짓해서 여행비용 절감이 1도 안된건 안비밀)

 

- 일정 

   가는편 : 20:20(인천) -> 2:00(+1, 괌)

   오는편 : 3:05(괌) -> 6:55(인천) 

- 수하물 : 무료 위탁 수하물 23kg

- 챙길 것 : 새벽 비행이라 여행동안 다소 추운듯하다. 기내식도 안나오는데 담요를 기대하면 안되겠지.

             두꺼운 후드티랑 양말을 준비해가야 겠다. 

 

2. 호텔

- 두짓타니 괌 클럽룸 오션뷰(2인) 비용은 약 180만원

  바보같이.. 임직원 할인 포인트를 다 써버린 줄도 모르고 비싸게 회사를 통해서 구매했다.. 바보 멍충이.. 

  친구랑 가면서 클럼룸을 예약한 이유는 단 한가지.. 클럽라운지 이용.. 괌에서는 맨정신으로 안있으려구..

 

3. 현지투어 

- 리티디안 비치 & BBQ투어 (스노쿨링, BBQ파티, 6/29 09:00~15:00)

  pickup : 두짓타니호텔, 09:15

  준비물 : 해수욕 준비물 등(간단한 샤워 가능), 여행바우처(모바일 혹은 인쇄물)

  비상연락처 : 카카오톡(Jeff)

 

4. 렌트카

 

5. 현지유심 

- Talk n Data 5일권(현지통화, 한국번호 착신전환 옵션)

  통신사가 SK일 경우, 해외 로밍없이도 국내 요금제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만년 KT고객으로 매우 화가나는군. 

 

6. 여행일정

Day0 : 서울역 도심공항 체크인,자동차 렌트 및 오션뷰라운지

- 공항 -> 두짓타니 호텔 (차로 10분 소요)

 

Day1 : 렌트카 남부여행투어

- 여행코스 : 괌 아가나 성당(박물관, 스페인광장), 괌 전망대 세티베이 전망대, 메리조부두

or 아가트 항구, 이나라한 자연풀, 파고만 전망대, 사랑의 절벽

 

Day2 : 리디티안비치투어, 쇼핑(K마트), 호텔라운지바

- 리디티안 비치&BBQ 투어  9:30~15:00 

-

Day3 : 리조트 휴식, 조이너스 대판야끼

- 조이너스 대판야끼

 

                                                                                        (2인기준)

항공권(jeju air) 500,000
호텔(3박) 1,603,340
렌트카(24h) 97,500
리티디안 비치 BBQ 투어 165,800
합계 2,36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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