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3일 다이어트 요리' 레시피북 두 번째 요리

 

이번 요리는 '닭가슴살 깻잎 쌈밥'.

이 책의 모든 레시피처럼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뚝딱 쉽게 만들 수도 있고 맛도 좋은 레시피

 

[재료] 닭가슴살, 깻잎, 오이

[양념장 재료] 견과류 간 것(호두, 아몬드), 간 마늘, 간장, 고추장, 케첩(하프), 올리고당

 

1. 양념장 재료 준비하기

 

 

2.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준다. 나는 올리고당이 집에 없어서 내맘댈 설탕을 조금 넣었다.

 

3. 닭가슴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다.

생 닭가슴살이 없어 닭가슴살 큐브로 대체했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생 닭가슴살을 이용하시길. 큐브는 기본 간이 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다이어트한다고 아임웰, 굽네 등 닭가슴살 다 먹어봤지만 맛있닭 닭가슴살이 젤 맛있다... 그냥 먹어도 이미 간이 되어 있고 퍽퍽하지도 않아..

 

4. 닭가슴살이 반정도 익을 때까지 후라이팬에서 구워준다. 나는 큐브를 이용했기 때문에 해동될 정도로만 구워준다..

 

5. 닭가슴살이 어느정도 익었으면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섞어지도록 볶는다.

그리고 깻잎에 채썬 오이와 닭가슴살을 함께 싸 먹는다!! 존맛!!

예전에 PT를 잠깐 받다가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작년 여름부터 혼자 운동을 해왔다. 매일은 아니었지만 일주일에 적어도 2일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혼자 운동을 오래 하다보니 점점 자세도 잊어버리는 것 같고 제대로 자세를 잡지 못하는 지 운동의 효과가 나지 않는 것 같아 당장 PT 등록을 했다.

 

원래 다니던 헬스장 PT를 받을까 하다가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운동을 해보자 싶어 재활운동 전문이라고 하는 전문PT샵에 등록을 했다.

 

- 서울 강동구 펄스짐 : https://blog.naver.com/pulse-gym

 

펄스짐은 서울 아산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출신의 트레이너가 직접 운영하는 PT센터라고 한다. 뭐 대표 트레이너한테 직접 PT를 받는게 아니라 상관은 없겠지만 그래도 자세교정이나 재활운동 전문이라고 하니 에전 PT보다는 어느정도 효과는 더 좋겠지.

 

오늘은 첫날이라 인바디측정, 자세측정을 하고 간단한 운동방법을 소개받았다.

 

인바디 측정결과, 역시나 체지방량, 근육량 모두 표준에 못미치는 상태.

아니 나름 PT도 받고 운동도 1년 넘게  꾸준히 해왔는데 작년과 동일한 건 뭐지?

그래도 1년간 꾸준히 일주일 3번이상 맥주와 함께 했지만 몸무게가 많이 늘지 않은게 선방인걸까

 

다음은 자세 측정.

역시나 내 몸의 가장 큰 문제점은 거북목, 라운드 숄더, 골반 전방경사 ...

 

앞쪽 근육이 상대적으로 타이트해져 있어서 어깨가 말려 있고 복근도 없어서 갈비뼈가 들려 있다고 한다. 너무 많은 근육을 말해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무튼 내게 가장 필요한건 스트레칭과 마사지.

 

평소에 많이 풀어줘야 할 근육 부위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뒷목과 뒷통수 사이에 양쪽 3곳, 앞쪽 양 목부분, 가슴과 어깨 사이의 근육, 장요근 스트레칭

 

그리고 간단하게 스쿼트 자세 교정을 받았다. 자세가 틀어져서 그런지 스쿼트를 할 때 엉덩이가 비스듬하게 틀어져서 올라가고 허리를 너무 세워서 잘못된 자세로 스쿼트를 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됬다. 아니 그동안 PT받을 때 이런 말은 못들었는데.

 

골반 전방경사 교정을 위해서 매트에 누워서 매트에서 떠 있는 등을 바닥에 붙이는 운동을 했다.

1단계. 그냥 누워서 등 붙이기 (20초)

2단계. 다리를 들어 무릎을 90도로 굽힌 후 등 붙이기(20초)

3단계. 팔과 다리를 올리고 번갈아가며 팔과 다리를 펴며 등 붙이기(20초)

 

3단계 시작하자마자 몸치인게 들통이 났다. 로봇처럼 지멋대로 움직이는 내 팔과 다리. 연습을 해야 겠다.

 

오늘은 이정도로 운동을 하고 20분간 골발을 움직이게 하는 머신이라는 처음보는 머신으로 20분간 운동을 하고 마쳤다.

 

첫날이라 그런지 간단하게 운동을 마쳤다.

 

 

 

예전부터 종종 만들어 먹던 바질 토마토 마리네이드

단독으로 닭가슴살과 샐러드처럼도 먹고, 파스타면과 섞어서 오일 파스타로도 먹고

한번 만들어놓으면 쓰임새가 많은 음식!

마리네이드이다 보니 일주일치를 한꺼번에 만들어놓고 먹을 수 있어서 간편하다.

 

 

Recipe>

 

1. 토마토(필수), 파프리카, 생양파, 오이 등 각종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2. 바질(핵심재료! 다른 건 없어도 바질은 반드시 필요) 올리브오일, 소금, 설탕(쪼금), 후추 넣고 버물버물

3. 3시간정도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요리 끝

우연히 알게된 '작심3일 다이어트' 책

 

원래 요리책 같은 건 잘 안사는 편인데 넘나 유용한 책이다.

계절 과일과 야채로 만든 식단을 월별로 정리해놓아 장보기도 매우 간편하다! 또한 비슷한 재료로 하루3끼를 만들 수 있도록 해서 불필요하게 남는 재료가 생기지도 않는다!! 굳굳

 

앞으로 이 책의 레시피는 모두 만들어볼 예정이다.

 

첫 번째 요리는 오이고추 토마토 비빔밥.

 

맵지 않은 오이고추와 토마토를 송송 썰어서 고추창간장 베이스의 양념소스와 슥슥 비벼먹으니 꿀맛!

오이고추와 토마토, 간장 조합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양념이 토마토와 고추가 잘 어우러지게 하고 무엇보다 밥에 간이 되어.. 맛있다

작심3일 다이어트 책 76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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